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기트 발티스탄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만탈 불교.png]] 7세기의 만탈 불교 부조 [[파일:카슈미르 모스크.jpg]] 14세기에 세워진 착찬 모스크 당나라의 고구려 유민 장수 [[고선지]]가 토번과 맞서 싸워 정복한 소발률국과 대발률국은 바로 길기트-발티스탄 산악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이었으며, 현재 이 지역을 대표하는 거주민인 [[발티인]]은 당시 이 지역에 쳐들어간 토번인과 이란계 원주민 민족의 혼혈들의 후손이다. > [[카슈미르]]에서 동북쪽으로 산을 사이에 두고 15일을 가면 곧 대발률국과 양동국과 사파자국이다. 이 세 나라는 모두 [[토번]]의 관할 아래 있는데, 의복과 언어와 풍속이 다르다. 가죽 외투와 모직물 상의, 가죽신, 바지 등을 입는다. 땅이 협소하고 산천이 험하다. 절도 있고 승려도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소그드인과 비슷하며 불교를 믿고 있다. > > 소발률국은 당나라의 관할 하에 있다. 의복과 풍속, 음식과 언어는 (토번보다는) 대발률국과 비슷하다. 털가죽으로 지은 웃옷과 가죽신을 신고 수염과 머리를 깎는다. 머리에는 면포 한 장을 두르며 여인들은 머리를 기른다. 가난한 이는 많고 부유한 이는 적으며, 산천이 협소하여 농사를 많이 짓지 못한다. >---- > [[왕오천축국전]] / [[혜초]] 발률은 티베트어로는 '두샤(Bru-zha)'이다. 대발률(Bolor)은 현재의 발티스탄에 해당하고 소발률을 현재의 길기트에 해당한다. 혜초에 앞서 이 지역을 거쳐간 현장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 발로라국은 주위가 사천여 리나 되고 대설산 속에 있으며 맥류와 콩이 많고 금과 은이 나서 나라가 넉넉하다. 날씨는 몹시 춥고 사람들의 인품은 사납다. 의복은 가죽 옷이고 문자는 인도와 대체로 같으며 언어는 다른 나라들과 다르다. 사찰 수백여 곳에 승도 수는 수천여 명이나 되지만 승려들이 불법을 이해하는 수준은 높지 않다. >---- > 대당서역기 / [[현장]] 신라와 중국 구법승들이 지나간지 약 5~600여 년 후 [[마르코 폴로]]는 파미르 고원을 넘은 이야기를 하면서 길기트 발티스탄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 ... 동북쪽과 동쪽 사이로 거의 40일 거리를 줄곧 산과 능선과 계곡을 지나고 수많은 강과 황야를 거쳐 기행해야 한다. 이 40일 내내 집도 숙소도 없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스스로 음식을 갖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 지방은 벨로르(Belor)라고 불리는데, 사람들은 매우 높은 살에 살고 우상숭배자들로서 (토속 신앙을 믿으며) 매우 야만적인 사람들로 짐승을 사냥해서 먹고 산다. 그들의 의복은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힘이 세고 흉포한 사람들이다. >---- >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 이후 여러 부족들이 거주하던 이 지역은 [[라자스탄]]에서 기원한 힌두 도그라 왕조가 [[카슈미르]]를 점령하는 과정에 이어서 정복하였다. 도그라 왕국은 [[영국령 인도 제국]]의 번왕국이었고 이 지역 역시 인도 제국의 영토에 속했다.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할독립되는 와중에 인도 측에서는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은 순순히 파키스탄에 내놓았지만, 카슈미르의 경우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 중 하나였기 때문에 무슬림 인구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자세한 내용은 [[카슈미르인]] 문서 참조) 파키스탄에 귀속시키는 것을 절대 거부하였다. 오늘날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은 [[아자드 카슈미르]]를 포함하며 [[인도령 카슈미르]]와 접하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